바리스타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6기 종강 후기ㅣ향기로 채워진 여섯 번째 계절☕

 

 

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의 어느 날,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6기가 종강을 맞이했습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피어난 커피 향기처럼,

이번 6기 과정도 따뜻한 열정과 깊은 배움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우성 교수님의 섬세한 지도 아래 수강생들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커피 한 잔에 담긴 철학과 섬김의 마음을 배웠으며,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묻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초여름의 따스한 햇살처럼, 이번 6기 종강은

교수님의 마음으로 변함없이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서울연회 비전교회에서 커피 사역을 해나갈 목회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새 커피 머신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매 기수마다 이어지는 이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을 향한 깊은 연대와 격려의 표현입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한결같은 이 마음은,

커피를 매개로 한 섬김의 교육이 얼마나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6기 수강생들 각자의 삶 속으로 돌아가더라도,

이곳에서 배운 커피의 본질과 나눔의 정신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최우성 교수님은 한 칼럼에서

“커피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쓰신 적이 있습니다.

그 말처럼, 이번 여정은 단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아니라,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따뜻하게 향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커피를 매개로 피어난 이 만남들이 오래도록 향기롭게 기억되길 바랍니다.

 

 

 

▼▼ 최우성 교수님의 커피 이야기(칼럼) 보러가기 ▼▼

https://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63

[폭삭 속았수다]와 커피의 산미 이야기 - 당당뉴스